가락동치과 [사랑의치과/임신 중 잇몸 관리 어쩌나?]

송파구 가락동치과 [이수정원장 / 사랑의치과]

이용국 기자

작성 2020.01.27 18:07 수정 2020.05.19 10:12

임신 중에 잇몸이 불편해서 치과에 오는 임신부가 많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 변화와 임신이라는 환경 변화로 인해 기존에 있던 잇몸 염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이것을 임신성 치은염이라고 한다. 입안에 세균이 증가하면 이로 인해 작은 자극에도 잇몸이 쉽게 붓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잇몸 질환이 심해지면 통증이 생기고 잇몸에서 고름과 피가 나며 입 냄새도 심해진다. 이것을 계속 방치하면 잇몸 뼈가 녹아내려 출산 후에 치아를 여러 개 빼야 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임신했을 때 잇몸 관리 및 치료가 부족해서 출산 후에 치아를 다수 빼고 틀니나 임플란트를 한 사례가 종종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임신하기 전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반드시 받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충치 치료 및 잇몸 치료와 빼야 할 사랑니까지 치료를 미리 하고, 임신 중에는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으면 임신 중에 치아를 함부로 뺄 수도 없고 치료도 제대로 진행이 안 돼서 임신 기간 내내 치통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


임신 기간 중에도 스케일링이나 간단한 잇몸 치료는 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시기는 태아에 영향이 적은 임신 4~7개월 사이가 가장 안전하다. 의학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되도록 약물 복용이나 방사선 조사 및 강도가 높은 치료는 피해야 하므로 본격적인 진료는 출산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고 꼭 필요하다면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 의논한 후에 치료해야 한다.

 

요약하면 가임이 여성인 경우 임신 중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니 되도록 임신 전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고, 임신 중에도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로 관리해야 출산 후에 잇몸 질환으로 고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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