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정의당 당대표 후보, ‘가치중심의 정의당’ 제2 창당 추진하겠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20.09.09 14:33 수정 2020.09.09 14:37

 

정의당 당대표 후보인 배진교 국회의원이 가치중심의 정의당으로 제2 창당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배 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의 위기 돌파를 위해서는 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가치 중심의 재창당으로 이기는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보정당이 20년간 축적한 방대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오랜 경험, 격렬한 혁신의 과정에서 굳건하게 중심을 지킬 수 있는 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지역의 뿌리부터 당을 손수 일궈온 20년의 경험, 진보정당 최초로 수도권 기초단체장을 집권한 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 당 대표 후보로서 제가 가진 통합의 리더십은, 저 배진교가 모든 것을 걸고 당을 통합하고 혁신해서, 위기를 돌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또 정의당의 정체성에 대해 이념정당의 길이 아니라 가치 중심으로 대중정당으로 나아가겠다면서 정의당이 무너지면 자연재해와 빈곤과 차별에 삶을 저당 잡힌 80%의 시민들은 기댈 곳이 없어진다정의당이 이 거대한 사회적 위기를 제대로 짊어지고 돌파해나갈 전망과 시민들의 희망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후 위기는 현재 세대와 다음 세대의 삶을 통째로 위협하고 있고, 심화 되는 불평등 위기는 흙수저와 금수저 사이에,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수도권과 지방 사이에 넘을 수 없는 신분의 장벽을 만들고 있다면서 권력과 위계로 차별을 일삼는 현실은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민주주의의 길을 한없이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날 가치 중심의 재창당으로 이기는 정의당세대연결을 통해 성장하는 정의당 가치 중심의 재창당으로 더 큰 정의당 이길 줄 아는 정의당 축적과 도약 위해 당 조직 혁신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통합적인 정치활동 체계 구축 낡은 정파구도 극복과 하나의 정의당으로 재정립 등을 약속했다.

 

배 의원은 “‘불평등 해소기후위기 극복’, ‘젠더 평등이라는 세 개의 기둥을 세우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세 가지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시민을 규합하는 재창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의 바깥으로 쫓겨난 플랫폼 노동, 불안정 노동자들과 행동할 것과 기후 위기의 정의로운 극복을 위해 즉각 행동할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에서 이기는 정의당을 만들고 10년의 계획을 갖고 광역시도당 별로 1개 이상의 거점을 만드는 전략과 세대연결을 통해 성장하는 정의당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는 세대교체와 세대연결을 이루는 전환적 리더십으로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이 미래를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청년 정치에 과감한 권한을 부여하고 청년들이 정의당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정의당의 당 조직의 큰 변화도 예고했다. 통합적인 정치활동 체계로 변모시켜서 당을 근본부터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현장, 시민단체, 지역위원회,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20년의 지역 정치활동의 모든 경험을 동원해 국회-중앙당-지역조직-지방의원의 통합적인 정치활동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낡은 정파구도를 극복하고 하나의 정의당으로 재정립하겠다“20년 진보정당의 영광과 분열의 밑바닥에 특정한 이념을 대표하는 정치그룹은 늘 존재해왔지만 그 기능은 미미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그 역할을 공개적으로 주도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오로지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과 민생, 정책을 세워나가는 하나의 정의당으로 재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배 의원은 진보정당 최초로 인천 남동구청장과 정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지난 총선 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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